2013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Heaiing Camp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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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예쁘고 이렇게 많은 새들은 처음 봐요~ 러시아에서도 이런 광경은 흔치 않아요... 오늘 아이와 함께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어 너무 기쁘고 행복해요.” 이는 20일 열린 Heaiing Camp에 참여한 다문화 가정주부 까따리나(30,러시아)씨의 말이다.

(사)대한청소년육성회가 주최하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Healing Camp’, ‘천수만 철새 탐구여행’이 지난 20일 충남 서산 천수만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국내최고 조류학자인 윤무부 경희대 명예교수와 (사)대한청소년육성회(중앙회장 우정자)회원, 러시아, 몽골, 중국 등 안산지역 다문화 가정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 일행이 찾은 충남 서산의 천수만은 시베리아의 추위를 피해 날아온 기러기와 가창오리, 청둥오리를 비롯, 흰뺨검둥오리 등 수십만 마리의 새들이 둥지를 트는 곳이다.

천수만은 세계최대의 철새도래지로 알려져 있는 철새들의 낙원으로 세계적으로도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이들 일행은 철새 탐방과 먹이주기 행사에 앞서 ‘홍성조류탐사과학관’을 공식 방문, 최승혜 학예연구사의 안내로 과학관을 둘러봤다.

이어 이종열 작가의 ‘아름다운 우리 새’란 주제의 사진전을 감상하고 ‘천수만의 새’란 3D영상을 관람하며 철새에 대한 이해와 지식의 폭을 넓혔다.

 

본격적으로 철새탐구와 먹이주기 행사에 나선 윤무부 교수와 회원 일행은 쌀과 해바라기씨 등 다양하고 영양 있는 철새먹이를 준비, 과학관 앞에 자리한 논에서 철새들에게 먹이를 뿌려줬다.

강사로 나선 윤무부 교수는 “새들과 동물이 살 수 없는 곳은 인간도 살 수 없는 곳”이라며 “천혜의 요건을 갖춘 천수만의 환경보전을 위해 육성회 회원들과 각국의 다문화 가정 여러분들 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윤 교수는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철새들의 다양한 종류와 새들의 습성 그리고 조류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탐구형식으로 설명하며 새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전했다.

대한청소년육성회 이인섭 총재(전, 성안고 교장)는 인사말을 통해 “이곳엔 각국의 다양한 철새들이 모여드는 곳이라며 이들 철새들처럼 다양한 국가의 다문화 가정도 함께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 대한청소년육성회 우정자 중앙회장은 “존경하는 윤무부 박사님과 각국의 다문화 가정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천수만과 이곳 철새들에 대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철새탐구를 통해 다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2013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Heaiing Camp행사’는 (사)대한청소년육성회가 주최하고 (사)대한청소년육성회 안산지부와 경기매일이 주관했다.

대한청소년육성회는 올해 다문화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안보교육과 우포늪 생태탐방, 천연염색 체험, 공주 밤 줍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관련사진]

 


 

 

경기매일http://kgmaeil.net/detail.php?number=20942&thread=22r12